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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여름, 2016년만큼 덥다… 6월도 낮더위 '폭염'
2018년 여름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쿨링포그. 뉴시스 올해 여름은 역대 두 번째로 더웠던 2016년과 비슷하게 더울 것으로 보인다.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2018년보다는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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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생충 나비효과?…'반지하 집' 고쳐주기 봇물
칸영화제에 이어 아카데미상까지 줄줄이 거머쥔 봉준호 감독의 '기생충'을 계기로 반지하 집이 주목을 받고 있다. 한여름 태풍에 가재도구가 흙탕물 속에 뒹굴고, 평소엔 햇볕이 잘 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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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크롱 "5년내 복원" 장담, 10개월째 발도 못뗀 노트르담 왜
■ 「 ※ ‘알지RG’는 ‘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(Real Global news)’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. 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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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없는 날씨와 미세먼지, 소비자 지갑 여닫은 ‘요물’
━ 하반기 유통산업 트렌드 오일장이 열린 경북 경산시장은 설 대목을 앞두고 한산한 모습이다. [뉴스1]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철모르는 날씨와 미세먼지가 올해 하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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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충기의 삽질일기] 난 한 놈만 팬다, 찍기의 기술 10가지
국화가 있어 시월은 밝다. 종류가 어마어마해 2만5000~3만5000종이 국화 문중에 한발이라도 걸쳐있단다. 꽃이 피는 식물 양대 가문 중의 하나다. 다른 하나는 난초다. 남극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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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고사 머릿속은 '인천' '1부 잔류' 두 단어 뿐이다
12골을 기록 중인 무고사는 1부 잔류를 꿈꾸는 인천의 희망이다. [사진 인천 유나이티드]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스테판 무고사(27·몬테네그로)는 소속팀의 별명인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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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용한 배틀그라운드] 바다에선 '전투' 땅에선 '외교' 143일 순항훈련…해군 장교 마지막 관문
지난달 28일 진해 군항을 출항한 ‘2019 대한민국 순항훈련전단’은 143일 동안 12개국 14개항을 방문하는 세계 일주를 시작했다. 영상 캡처 = 공성룡 기자 ‘개척자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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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박정희, 韓 산림녹화 큰 역할"…국민 1인당 249만원 꼴 혜택
울진 금강소나무 숲길 [중앙포토] 여름 휴가철이면 강으로 바다로 피서를 떠나지만, 산을 찾는 사람도 많다. 선선한 바람이 부는 숲,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계곡은 쾌적한 휴식처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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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도는 무섭고, 서핑은 짜릿…밤은 흥겹다
━ [스포츠 오디세이] 요즘 대세 서핑, 강습 참가기 강원도 양양 서피 비치에서 한 서퍼가 테이크오프 자세를 잡으려 하고 있다. 김현동 기자 “서핑은 마피아 같은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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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환율조작국 지정은 압박용…트럼프, 관세 더 올릴 수도
━ 미·중 통화전쟁 환율조작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 른 무기를 꺼내들었다. 이달 5일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전격 지정했다. 중국산 3000억 달러에 관세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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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머니에게 당했다, 손쓸 틈이 없었다
━ 안충기의 삽질일기 작년에는 옥수수 거둘 시기를 놓쳤다. 오랜 시간 삶아 안심하고 씹다가 이빨 나갈 뻔 했다. 올해도 때를 놓쳤지만 그래도 먹을 만하다. 토마토는 풍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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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민의 직격인터뷰] “DJ는 동원 가능한 최대의 인재를 쓰려 했다”
━ 『김대중 전집』 총 30권 완간하는 박명림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장 박명림 김대중도서관장은 ’DJ는 이성과 현실을 결합하는 균형 의식을 중시했다“고 말했다. 그는 ’19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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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대야에 불쾌지수 최악…진짜 폭염이 시작됐다
전국의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3일 서울 송파구 성내천에서 어린이들이 폭포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. 김상선 기자 연중 가장 덥다는 대서(大暑)답게 23일 전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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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에 태풍까지 지나갔는데, 한여름 느닷없는 미세먼지 왜
이례적으로 한여름 초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 거리가 뿌옇다. [뉴시스] 22일 오전 6시 서울 동작구의 초미세먼지(PM2.5) 농도는 ㎥당 57㎍(마이크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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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최대 규모 국악 페스티벌 '온고지신' 마포문화재단에서 5주간 개최
마포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올해 최대 규모 국악페스티벌 '온고지신' [사진 마포문화재단]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한여름 마포에서 올해 최대 규모의 국악 페스티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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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토(凍土)의 시베리아, 지구 온난화로 사람 살기 좋아진다
지구온난화로 시베리아 기온이 올라가고 강수량도 많아져, 사람이 살기에 적합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. 사진은 블라디보스톡에서 이르크츠크까지 향하는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 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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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지하철에서 냄새가 난다면
서현 건축가·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한여름 냉방 제일 빵빵한 곳. 어디긴, 지하철이지. 요즘엔 지하철에서 빵빵한 게 하나 더 늘었는데 와이파이. 당근 공짜지, 여긴 한국이니까. 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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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열 받은 차 안에 둔 선글라스, UV 차단 코팅 벗겨져 오래 못 써
중국 송나라 때 법정에는 새로운 풍경이 나타나기 시작했다. 죄인을 심문하는 재판관들이 자수정으로 만든 검은색 렌즈 안경을 끼고 나타난 것이다. 표정을 가려 죄인에게 위압을 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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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용한 배틀그라운드] 한국 명품무기 K9 자주포···50도 찜통내부, 에어컨 없다
K9 자주포는 국내에서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 무기로 평가된다. 인도ㆍ터키ㆍ폴란드ㆍ노르웨이 등 6개국에 수출됐다. 유럽에서 독일까지 제쳤다. 그러나 내수용과 수출 장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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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위에 미세먼지까지 숨 막힌 하루…내일 서울 첫 폭염주의보
23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지열이 피어오르는 횡단보도 위를 지나고 있다. [연합뉴스]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24일 서울에도 폭염 특보가 발효된다. 기상청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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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보다 더 덥다… 전국 곳곳 30도 돌파, 미세먼지도 ‘나쁨’
16일 서울 낮 최고기온 30도 등 전국이 30도 이상 기온을 보이는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. [뉴스1]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한여름 날씨가 이어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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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오래 숙성 안해도 깊은 향" 대만 위스키가 보여줬다
━ [더,오래]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(18) 위스키가 숙성되고 있는 작은 크기의 오크통. 이 작은 오크통에도 천사의 몫은 있다. [사진 김대영] 위스키 생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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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류시간 232일 소양호에는 왜 녹조가 안 생길까?
녹조가 번지고 있는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앞 대청호. 녹조는 부영양화된 호수의 대표적인 모습이다. [연합뉴스] 부영양화(Eutrophication) “4대강 보에 물이 갇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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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정치?…모호한 말은 권력자의 무기, 논술선 안 통해
━ 김영민의 공부란 무엇인가 “신부가 도망가지 않아요.” 거리에 붙은 광고는 그 사회를 보여준다. 국제결혼을 주선하는 이 광고는 도망 여부가 누군가에게는 신부 선택의 중요